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인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9.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낮에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아침 기온이 이제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네요?
[캐스터]
가을의 4번째 절기 '한로'인 오늘, 절기답게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9.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고요,
대관령은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기온이 22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여주의 가시거리가 120m, 횡성의 가시거리가 25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2도, 대전과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모레는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온 뒤로는 날이 더욱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이 조금씩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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